• 최종편집 2025-04-01(화)

기획.행사
Home >  기획.행사  >  국시모 세미나

실시간 국시모 세미나 기사

  • 트로트 전성시대: 엔카와 트로트, 그리고 한국음악의 세계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주최하고,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대표 이해영)이 주관하는 ‘2025년 한일관계 심포지움’으로 ‘트로트 전성시대: 엔카와 트로트, 그리고 한국음악의 세계화’란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도희 경북대 교수가 ‘일제 강점기 일본음악 양식과 가요’, 강은일 단국대학교, 해금연주자가 ‘한국음악의 정체성’, 김태균 사단법인전통예술교육문화협회 예술감독이 ‘K-한류를 위한 문화전략 과제’란 주제로 발표했고,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의왕시 덕장중학교 신현국 교사와 김진호 국립안동대학교수가 맡았다.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은 친일 및 친나치 행각을 벌인 안익태 애국가의 문제점을 오랜 시간 지적해왔으며, 특히 안익태 애국가가 수록된 ‘코리아 환타지’와 ‘만주환상곡’의 연관성, 그리고 불가리아 곡 표절 의혹까지 있음을 음악적인 분석을 통해 입증해왔다. (관련기사 https://www.th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23) (관련기사 https://www.th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27) 주제발표자인 권도희 교수는 일제강점기 일본 음악 양식과 대중가요를 조명하면서 최근 TV조선의 ‘미스 트롯’과 ‘미스터 트롯’으로 촉발된 ‘트로트는 우리의 전통가요’란 무리한 시도에 대해 따끔한 경고를 날렸다. 특히 조선 세종대왕을 기점으로 약 500여년간 중국의 음악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우리 전통의 음악을 지켜오고 유지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일제강점기 초기에는 일본의 요나누끼 단음계를 바탕으로 한 대중가요들이 나오기 시작했으나 그 음악 속에는 우리 전통의 가락이 어느 정도 녹아 있었음을 지적했다. 일본의 요나누끼 단음계를 사용한 대표적인 곡은 이애리수의 ‘황성의 적’,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이 있다. 해금 연주자 강은일 교수는 한국음악의 정체성 부분에서 ‘전통과 한국’이란 부분은 구분되어야 하지만, 전통과 한국이 혼용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전통과 현대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스트롯, 미스터 트롯으로 시작된 트로트를 한국 전통음악으로 포장하려는 시도에 대해 “트로트가 전통음악이 될 수 없다. 트로트는 대중 음악 중에 하나다”라고 말했다. 강은일 교수는 “전통음악이 되려면 ‘역사성 확보, 문화적 정체성 반영, 공식적 지위 인정’이란 3가지 요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도 19세기 서구음악을 받아들이면서 일본 전통 음악에 요나누끼 단음계를 바탕으로 하는 음악을 완성했다고 지적한 강은일 교수는 “트로트는 전통음악이 아닌, 대중가요”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대중음악까지 발전했으면, 오늘날 완전히 새로운 K-POP이 출현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김태균 예술감독 또한, 일제강점기와 한국의 상황을 연결하여 문화예술 전반에 어떤 영향이 스며들었는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뉴라이트와 국가 신축, 그리고 트로트 열풍에 대해서 조명했다.
    • 기획.행사
    • 국시모 세미나
    2025-02-04
  •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 출발을 알리는 세미나 열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 등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은 친일청산이란 화두가 뜨겁게 전국을 달구었다. 그리고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의 ‘안익태 케이스’ 출판과 함께 오랜 시간 ‘안익태 애국가’의 친일 문제와 표절 문제가 다시 대두됐다.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은 지난 8월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이 주최하고 씨알재단이 주관한 공청회에 이해영 교수와 한예종 김정희 교수가 참석해 안익태 애국가의 친일.친나치행각과 불가리아 군가 표절 문제를 세부적으로 밝혔다. 오랜시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온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은 11월 1일 국회에서 발표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안익태 애국가를 대체할 국가(國歌)만들기 시민 운동본부를 출발시켰다. 한신대학교 교수이며 대학원장인 이해영 교수는 ‘에하라 고이치와 에키타이 안 : 졸저 <안익태 케이스> 보유(補遺)’에 대해 발표했고,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김수현 연구교수는 ‘새로운 국가(國家) 제정 논의의 출발점 – 항일가요 애국가 연구’에 대해,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김정희 외래교수는 ‘세상의 國歌, 우리의 國歌 - 國歌, 누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첫 발표자인 이해영 교수는 안익태가 ‘에키타이 안’이 되어 일본인 에하라 고이치와 연결된 부분을 파헤쳤다. 만주국 건국 축하를 위해 ‘만주환상곡’을 작곡한 ‘에키타이 안’의 발걸음을 그의 독일생활과 프랑스에서 활동,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이 독일의 패망으로 기울어가던 마지막 시기 스페인으로 도주한 흔적까지 추적하며 해방 후 이승만정권과 박정희정권에서 애국지사로 변신한 ‘에키타이 안’을 고발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김수현 연구교수는 국가(國歌)라 부르지 않고 애국가(愛國歌)라고 부르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지적하며 법으로 제정된 국가(國歌)가 한국에 없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수현 교수는 가사문제와 작자미상 등 안익태 애국가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앞선 연구에서 다뤄진 안익태 애국가의 표절문제가 1964년 5월 19일 ~ 26일 사이 열린 제3회 서울국제음악회에서 불가리아 출신 지휘자 ‘피터 니콜로프’에 의해 이미 지적됐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김수현 교수는 지난 70여년간 안익태 애국가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된 가운데 새로운 애국가를 지정하려고 한다면 역사적 맥락, 즉 항일운동의 역사와 함께 수많은 애국가의 역사적 배경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가리아 출신 지휘자 피터 니콜로프가 지적했던 불가리아 군가를 표절했다는 안익태 애국가의 곡 전체를 분석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정희 외래교수는 불가리아 군가 ‘오 도브루잔스키 크라이’와 안익태 애국가를 1:1로 악보비교를 했다. 김정희 교수의 악보비교분석은 일반인들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國歌)만들기 시민모임’에서도 김정희 교수의 악보비교분석을 중심으로 안익태의 친일.친나치행각 뿐만아니라, 표절이라는 부분에 또 하나의 초점을 맞춰 안익태 애국가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애국가, 더 나아가 國歌로 자격을 상실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대표의원 인재근, 강창일)가 주최했으며, 소속 의원으로 소병훈, 오영훈 의원이 연구의원을 맡고 있으며, 정회원으로 신경민, 심재권, 유승희, 유은혜, 이인영, 이해찬, 장정숙, 주승용, 추미애 의원등이 있으며, 준회원으로 권미혁, 기동민, 김영진, 김용태, 김철민, 박완주, 박홍근, 우원식, 윤관석, 윤후덕, 전혜숙, 정동영, 홍익표, 황희 의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 기획.행사
    • 국시모 세미나
    2021-05-11
  • 테스트 - 국시모 세미나 알림
    국가만들기 시민모임 세미나 알림 테스트 페이지입니다.
    • 기획.행사
    • 국시모 세미나
    2021-01-01
  • 테스트 - 국시모 세미나 알림
    국가만들기 시민모임 테스트 기사입니다.
    • 기획.행사
    • 국시모 세미나
    2020-07-01
  • 테스트 - 국시모 세미나 알림
    국가만들기 시민모임 테스트 기사입니다.
    • 기획.행사
    • 국시모 세미나
    2020-01-01
비밀번호 :